서울 하늘은 나흘째 희뿌연 먼지 장막에 뒤덮여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야만 답답한 것이 아니라 호흡하기도 힘든데요, <br /> <br />이렇게 잠시만 마스크를 끼지 않고 있어도 목이 칼칼합니다. <br /> <br />외출하신다면 반드시 식약처 인증을 받은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호흡기에 치명적인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유입된 중국발 스모그가 대기 정체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요, <br /> <br />현재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아 있고요, <br /> <br />경기와 인천, 충청과 전북지역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내륙은 옅은 안개와 먼지가 뒤엉켜 시야가 무척 뿌옇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동해안 지역은 동풍이 불어오며 대기가 비교적 깨끗한데요, <br /> <br />내일까지 동해안에는 5~40mm의 단비가 오겠고, <br /> <br />비로 인해 영동 지역의 건조특보는 차차 해제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 기온은 아침과 비교해 10도 이상 올라 온화하겠습니다 <br /> <br />서울 17도, 대전 18도, 광주와 대구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. <br /> <br />절기 '입동'인 내일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와 경북 지역에 비가 조금 오겠고요, <br /> <br />목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가 차츰 해소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더 작기때문에 호흡기에 더 해롭습니다. <br /> <br />외출 시에는 황사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고요, <br /> <br />개인위생 관리에도 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110613455764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